[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서울시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이전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직접 제안으로 시작돼 2022년부터 시행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1만7,97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수혜자 8,533명 중 약 85%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에 거주했던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국내 2위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부동산 서비스가 4월 30일 종료된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이래 21년 만이다. 카카오는 1일, “다음 부동산 페이지 운영 업체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다음 부동산, 4월 30일 서비스 종료 다음 부동산은 포털업계 최초로 별도 부동산 페이지를 열고 분양, 경매, 커뮤니티 등 다양한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피해주택 매입사업을 통해 전세보증금 상당액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공매 등을 통해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44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보증금 회복률이 평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토지거래허가제 후유증’이 서울 주택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부상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실거주 의무 위반과 자금출처 불명 거래에 대한 합동 특별조사에 착수한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정비사업 밀집지를 겨냥해 실거주
[하우징포스트=김지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노후화된 신도시의 미래 모습을 국민과 함께 그린다. ‘미래도시 설계·영상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접수하며, 도시설계와 숏폼 영상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도시 구상을 국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토면적이 전년보다 1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의도 면적의 3.6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매립과 전남 택지개발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이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도시화가 확산되며 집합건물 대지, 공장, 교통시설 등은 확대된 반면, 농지와 임야 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교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정부가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단독주택 건축 및 농공단지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림지역 내 일반인의 단독주택 건축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국내 2위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부동산 서비스가 4월 30일 종료된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이래 21년 만이다. 카카오는 1일, “다음 부동산 페이지 운영 업체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다음 부동산, 4월 30일 서비스 종료 다음 부동산은 포털업계 최초로 별도 부동산 페이지를 열고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피해주택 매입사업을 통해 전세보증금 상당액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공매 등을 통해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44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보증금 회복률이 평균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경매차익 환급으로 후순위 피해자도 구제 이번 분석은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 2월 기준 7만 61가구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3.5% 줄었지만,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속칭 '악성 미분양’은 3.7% 늘어난 2만 3,722가구에 달했다. 미분양 전체 물량은 다소 줄었으나, 품질이 낮거나 수요가 없는 지역 중심으로 재고가 누적되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광역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공공-지자체 간 공동 운영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범운행지구 운영 실적이 저조한 현실을 반영해, 기존 기초 지자체 중심 운영을 광역 단위 통
[하우징포스트=김철 기자] GTX-A 노선이 개통 1주년을 맞았다. 국토교통부는 1일 “수서∼동탄, 운정∼서울역 구간을 포함한 GTX-A의 누적 이용객이 77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 수요는 물론, 주말과 여가 시간대 이용률도 높게 나타나면서 ‘수도권 남북 연결의 대동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국토부는 남은 구간인 창릉역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이달 1일부터 교통카드 빅데이터가 민간에도 개방된다. 그동안 공공기관에만 제공되던 대중교통 통행 데이터를, 기업과 연구기관에서도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과 대전의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안공간 내에서만 열람 가능 교통카드 데이터는 개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총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에 시동이 걸렸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HUG)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정비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정책형 펀드 조성에 나섰다. 올해 말까지 6,0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가 우선 조성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시장 공공금융 진입” 정비사업은 흔히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무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시행사에 중개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4일, 한국투자증권 PF본부장 방 모 씨(현 그룹장)와 본부 소속 직원 조 모 씨 등 임직원 2명과 대부업체 관계자 6명 등 총 8명을 특정경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금융당국이 6조5천억원 규모의 부실 PF 사업장을 정리·재구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금융권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2금융권 토지담보대출
‘조각 투자’ 6월부터 정식 허용…"부동산·음원도 제도권 편입"
재건축, "6월부터 속도전 돌입"...'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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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행 광역협의체 출범"…전국 17개 시·도 공동 운영체계 구축
GTX-A 개통 1주년…“남북 수도권 연결축 자리잡았다”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평균 78% 회수됐다"
칼 빼든 국토부·서울시, ‘토허제 후유증 잡기’ 합동 특별조사 시행
"교통카드 빅데이터, 민간에도 열린다"
"무주택 청년, 이사할 때 최대 40만 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