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대전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시 동구 쪽방상담소에서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 조부활 상담소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청취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과 심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도시 공간과 시민 삶을 재정의할 기술 혁신의 장(場)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 시티 포 올(Next City for All)’을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서비스와 사회적 포용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티AI’ 시대의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지명 직후 소감 발표를 통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며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시에 “투기 수요는 용납하지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도 양극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하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 누적과 수요 부진으로 30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셋값 상·하위 20% 간 격차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 착수한 결과, 전체의 30% 이상에서 운영 비리와 갈등이 확인됐다. 전국 618개 조합 중 187곳에서 총 293건의 분쟁 사례가 발생했으며, 조합장 횡령과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 금융사의 부당 개입 등으로 인해 서민 조합원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 차단을 위해 이상거래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기존 강남3구와 마용성을 넘어 서울 전역과 과천·분당 등 수도권 고가주택 밀집지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이달부터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에 대해 자금조달계획서의 적정성, 대출 규정 준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의무 이행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3일, 부산 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중심부에 ‘워케이션(Workation) 센터’를 개소했다. 업무(Work)와 휴식(Vacation)을 결합한 복합형 근무 공간으로, 바다를 내려다보는 쾌적한 환경과 최신 업무 인프라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센터는 혁신도시 내 산학연 협력 거점에 유연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도 양극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하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 누적과 수요 부진으로 30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셋값 상·하위 20% 간 격차는 7.7배에 달해, 2년 반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 간, 가격대 간 이중 양극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6.27 대출규제' 여파로 아파트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자, 대출 규제 영향이 덜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유사한 대형 평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규제 사각지대' 오피스텔, 신고가 행진 오피스텔은 현행법상 '준주택'으로 분류되거나 건축물대장에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삼성가(家)가 공동으로 상속받아 보유해온 이태원 고급 단독주택이 15년 만에 외부인에게 매각됐다. 매각된 주택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 매입했던 부동산이다. 삼성가 4인이 지난달 외부 사업가에게 228억 원에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3.3㎡당 7,000만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삼성 일가의 상속세 유동화를 위한 자산 매각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도시 공간과 시민 삶을 재정의할 기술 혁신의 장(場)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 시티 포 올(Next City for All)’을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서비스와 사회적 포용성을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GS건설이 서울 재건축 시장의 ‘대어’로 꼽히던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권을 12일 확보했다. 총 공사비 1조6427억원, 2644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단순한 신축을 넘어 프리미엄 특화설계와 고급 서비스를 접목한 ‘잠실의 새 랜드마크’를 예고하고 있다. ◆ 수의계약 성
[하우징포스트=임재인 기자] 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에서 ‘제15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열고, 아세안 10개국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 올해 포럼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교통 실현’을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 한국의 기술 역량을 아세안 지역에 어떻게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국토교통부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건설업계 활성화와 서민 주거비 경감 등을 위한 예산 1조 8,754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업장에 맞춤형 자금을 공급하고,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지원을 확대해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국내 금융회사들이 보유한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56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약 2조6천억 원이 부실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이 높은 오피스 자산에 손실 우려가 집중되며, 금융당국은 감정평가와 손실인식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감독에 나섰다. 다만 투자 규모가 전체 자산의 1% 미만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완화 조치를 연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이와 동시에, PF사업장의 자기자본 비율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건전성 관리 체계 도입도 연내 추진된다. 정상 사업장에는 자금 유통을 계속 지원하면서도, 부실 사업장에는 구조조정을 강화하는 이중 관리 체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동산개발시장에
"AI 적용 공간정보사업 박차…올해 5,800억 원 투입"
[박영신 대기자의 이슈 인사이트] "신도시 말고, 도심 재생"…방향 잘 잡은 '새정부 주택정책 전략'
“다주택자라도, 지방 저가주택 사면 '세금 중과' 없다”
“그는 한국 도시를 스케치한 '철학자'였다”
“쉼터형 한옥, 직접 지어봅시다”...‘작은 한옥 짓기 건축주 학교’ 제7기 수강생 모집
[단독]‘월세 1만원’·‘무보증 임대’…"청년 모시기 ‘주거 실험’ 후끈"
“도시, 스마트 넘어 'AI시티'로 진화”…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15일 부산서 개막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택공급은 속도전…투기 수요엔 강력 제동”
전셋값, “서울 오르고, 지방은 30주째 하락”…전세시장도 양극화 극심
GS건설, 1.6조 잠실우성 재건축 수주…‘2,644가구 랜드마크’로 짓는다
“국민 10명 중 4명이 토지 보유”…땅 주인 늘었지만, '양극화 극심'
"지역주택조합 40년 병폐에 ‘합동 특별점검’"…국토부, 정부 전면 수술 돌입
[임동준의 밸류 토크] "주택 감정방식 안 바꾸면, 전세사기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