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22일부터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쇠퇴지역의 활력 회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핵심이다. 접수는 22일~내달 26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결과는 12월 발표된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총 62조5,000억원, 사상 최대 규모지만 방향은 과거와 다르다.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리고, 공공분양 물량은 줄였다. 이는 주거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인공지능(AI) 시범도시, 탄소중립 산업단지 등 미래도시 프로젝트에도 예산을 투입했다. 내년 예산은 주택 정책의 기조 전환과 미래 투자의 출발점으로 읽힌다.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서울 재건축의 상징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천89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정비계획 승인을 받았다. 준공된 지 46년 만의 재건축 가결로, 공공임대·분양 1천여세대가 포함돼 '공공기여 모델의 첫 사례'가 된다. 같은 날 양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처음으로 공공 매입되면서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세입자 구제가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는 대구 북구의 다세대주택 16가구를 개정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최초로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신탁회사 명의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서울 재건축의 상징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천89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정비계획 승인을 받았다. 준공된 지 46년 만의 재건축 가결로, 공공임대·분양 1천여세대가 포함돼 '공공기여 모델의 첫 사례'가 된다. 같은 날 양천구 목동11단지도 최고 41층, 2천679세대 재건축이 승인되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의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서울시가 사용하지 않는 노후 파출소 등 유휴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큰증권 조각투자(STO)’ 시범사업에 나선다. 공공자산을 디지털화해 개발 이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신개념 공공개발 모델이다. ◆ 유휴 공공부지 활용, 시민 투자 모델 첫 도입 서울시는 1일 동작구 상도5치안센터, 은평구 신사1치안센터 등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1일 2025년 생태관광 협업사업 대상지로 전북 부안군, 충남 보령시, 강원 영월군을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영덕군에 이어 추진되는 연속 프로젝트로 총 682억원을 투입해 갯벌치유센터·선셋전망대·봉래산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지역을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안·보령·영월,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서울 아파트를 매수한 가구의 연소득이 처음으로 9천만원을 넘어섰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 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서울 아파트를 산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9,173만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를 대출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올해 2분기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매매시장이 활기를 띈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거래량은 9,175건으로 전분기보다 33.7% 증가했고, 거래금액도 42% 늘어난 3조7,01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임대차 시장은 전분기 대비 6.5% 줄며 매매와 임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8월 서울 주택사업 전망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도권 전반의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전국 지수도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돌았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9일 발표한 ‘8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HBSI)’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76.0으로, 전월보다 24.0포인트 하락했다. 기
국토교통부가 지난 28일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상용화를 2028년까지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하늘 택시’로 불리는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실제 교통수단으로 도입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실증사업을 넘어 구체적 시점을 못 박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기체 개발 지연과 법·제도 미비, 안전 문제 등 풀어야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를 반입할 때 규정이 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에어부산 화재 사고 이후 마련된 제도를 안전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손질한 것이다. 그동안은 합선 방지를 위해 보조배터리를 비닐봉투에 넣도록 했지만, 환경오염 우려가
[하우징포스트=임재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26일 K-UAM(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의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했다. 국토부는 올해 4월 공고한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공모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별 준비 정도와 특성을 고려해 예산지원형, 실증연계형, 컨설팅지원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이번 계획에는 제주·대구·전남·울산·수도권·부산·충북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6.27 대출 규제 이후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노후 자금을 ‘시세차익’보다 ‘평생 월급’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석 달 만에 반등하며, 고령층의 노후 전략 변화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30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주택이 아닌 오피스빌딩·물류센터 등 비(非)주택 개발사업장도 이르면 11월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보증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비주택 PF 시장이 제도권 보증 체계에 편입되면서 자금조달 부담 완화와 PF 시장 안정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건설공제조합 등 보증사업 대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국토교통부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건설업계 활성화와 서민 주거비 경감 등을 위한 예산 1조 8,754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업장에 맞춤형 자금을 공급하고,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지원을 확대해
“지역주택조합, 618개 중 187곳서 분쟁”…국토부, 불법·비리 '대수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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