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임대차 계약이 지자체에 신고되어 수리되면, 임대등록시스템 ‘렌트홈’을 통해 보증금액과 보증기간 등 보증 가입 정보를 자동 발송하는 제도를 1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하우징포스트 DB)[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앞으로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는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여부`를 문자로 직접 통보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아파트 주거지역 전경(사진=하우징포스트 DB)[편집자 주]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를 계기로 정치권은 혼란의 중심에 섰다.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잇따르며, 정국은 단숨에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됐다. 탄핵 정국이 대선 정국으로 바뀌자, 여야는 각종 정책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공약은 핵심 의제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 기본법은 금융업계와 공공기관이 활용하는 '부동산 자동평가시스템(AVM)'을 법적 심사대에 올려놓는다. 그동안 단순 기술로 여겨지던 'AVM'은 이제 '신용결정의 책임 주체'로 재조명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처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최근 5년간 분기별 부동산거래금액 추이(자료=부동산플래닛)[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시장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급증한 반면, 상업용·업무용 등 비주거 부동산은 대부분 거래 위축세를 보이며
2020∼2025년 중견주택 분양 계획 및 분양 실적.(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지방 미분양 누적과 분양시장 양극화 속에 중견 주택업체들이 '생존 공포’에 직면했다. 올해 1분기 주택 분양 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추락했다. 일부 지역은 분양계획조차 없는 실정이다. 중견 주택개발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 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를 공급한다. (그래픽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정부가 비아파트형 공공임대주택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LH는 오는 12일부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총 2800가구를 공급한다
프롭테크(PropTech) 기업 직방이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 직방 로고.[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프롭테크(PropTech) 기업 직방이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부동산 중개 중심'의 기존 플랫폼을 넘어 'AI 기반 스마트홈·광고 마케팅·글로벌 기술 수출'을 아우르는 ‘부동산테크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공식화했
최근 5년간 분기별 부동산거래금액 추이(자료=부동산플래닛)[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시장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급증한 반면, 상업용·업무용 등 비주거 부동산은 대부분 거래 위축세를 보이며 시장 양극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회복의 온도차…아파트만 상승, 비주거는 급감 부
이경실 소유 동부이촌동 아파트 경매 개요.(그래픽=하우징포스트 디자인팀)[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방송인 이경실 씨가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대형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급 입지이지만, 담보대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임의경매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경·공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씨가 보유한 용
서울 권역별 오피스텔 전세값 변동 현황.(그래픽=하우징포스트 디자인팀)[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이 최근 5년간 12% 넘게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심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공급은 최근 3년 중 최저 수준에 그치면서 수급 불균형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세 사기 불신과 1인 가구 증가도 오피스텔 수요를
전국의 측량업무 종사자와 대학생 등이 참여해 지적측량과 드론측량을 겨루는 '2025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ㆍ드론측량 경진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은 드론을 활용해 지적측량을 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국토교통부가 고품질 토지행정의 기반을 다지고, 공간정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단위 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토교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 전경.(사진=호반건설)[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호반건설이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을 거느린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 지분율을 18.46%까지 끌어올렸다. 호반건설은 이번 지분 확대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업계는 그간의 행보와 주주총회 참여 양상을 들어 경영권 개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건설주택 전문가단체인 건설주택포럼이 오는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건설주택포럼)[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지방의 주택시장 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 주도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건설주택 전문가단체인 건설주택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상지건설 최근 3개월 주가 추이.(그래픽=하우징포스트 디자인팀)[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1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정치 테마주의 급등세가 유상증자 실패로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로 주목받은 상지건설이 900억 원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시도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정치 테마’라는 기대감은 결국 ‘실제 청약’이라
에너지절약 두드림 적금 설명 그래픽.(자료=국토교통부)[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우대금리를 더해주는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기본이율과 실적 우대, 에너지 절감률에 따른 추가금리를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7.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조기 대선 정국의 서막과 함께 정치권의 ‘세종 집무실 이전’ 공약이 지역 건설업계 주가를 강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잇따른 세종행 약속에 충청권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계룡건설)을 비롯해 성신양회·동신건설 등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21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계
재건축, "6월부터 속도전 돌입"...'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작동
"AI 적용 공간정보사업 박차…올해 5,800억 원 투입"
“다주택자라도, 지방 저가주택 사면 '세금 중과' 없다”
서울시, "오피스텔 발코니 규제 전면 폐지"…공간 활용도 향상
[단독]‘월세 1만원’·‘무보증 임대’…"청년 모시기 ‘주거 실험’ 후끈"
“거주·생계 함께해야 1세대”…대법 첫 분양기준 판결
부동산중개 플랫폼 '다방'…"JW중외제약과 이색 협업 실험"
국토부, "K-패스·메가시티 등 선도적 국토·교통정책...국제무대에 공유"
[박영신 대기자의 『K-도시·주택 대혁신 대선공약 제언 시리즈』 1부] "대선공약, 아젠다와 형식부터 뜯어고치자"
"AI 부동산평가시스템,'AVM'...법의 허들 앞에 섰다"
"스마트시티의 두뇌, ‘데이터허브’ 작동시킬 '범용 솔루션' 찾아라"
[하우징포스트 리포트]올 1분기 부동산 거래액, 97조 원 돌파…“아파트만 증가, 비주거는 '전방위 급감'”
[하우징포스트 가십]이경실 동부이촌동 아파트…"25억원에 경매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