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618개 중 187곳서 분쟁”…국토부, 불법·비리 '대수술 착수'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 착수한 결과, 전체의 30% 이상에서 운영 비리와 갈등이 확인됐다.
전국 618개 조합 중 187곳에서 총 293건의 분쟁 사례가 발생했으며, 조합장 횡령과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 금융사의 부당 개입 등으로 인해 서민 조합원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도 도입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