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가 10월 30~3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건설산업 상생 발전과 기술 교류를 목표로 추진된다.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전라남도와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가 30일 ~ 31일 이틀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연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을 슬로건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학회·협회 회원, 대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전라남도의 미래 비전을 다루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카이로스경영연구소 최종엽 인문학 강사가 ‘고전에서 배우는 변화와 리더의 길’을 주제로 리더십 강의를 진행한다.

주제발표Ⅰ ‘대규모 도심재해 대응 지반공학’ 세션에서는 ▲ 최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매년 발생하는 대형 도심지 땅꺼짐 사고, 그 예방과 대책’을 ▲ 권태혁 KAIST 교수가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및 토석류 방어기술 개발’을 발표한다.
주제발표Ⅱ ‘안전한 사회를 향한 토목기술 발전’ 세션에서는 ▲ 김형관 연세대학교 교수의 ‘건설안전 AI로봇’ ▲ 박승희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AI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도심지 재해예방 기술’ ▲ 장우식 조선대학교 교수의 ‘AI와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건설 인프라 유지관리’ 등 AI·디지털 전환 기반의 안전 기술 동향이 소개된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업체가 참여하는 공법·신기술·생산자재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마지막 날에는 청렴 교육과 함께 여수 일원 토목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이정환 간사에게 이메일(jhlove0789@hanmail.net) 또는 팩스(0504-367-7848)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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