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는 ‘이륜차 안전 UP! 국민제안 공모전’ 홍보 포스터.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자료=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이륜차 안전 UP! 정책 공모전’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최근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민 참여형 정책 아이디어 발굴 행사인 ‘이륜차 안전 UP! 정책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배달 종사자의 자율적 안전 강화 방안(안전배달 셀프업)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 확산(안전라이딩 문화업) ▲청소년·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보행자 안심업) ▲제도·기술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사고예방 솔루션업) 등 4개다.

참가 대상은 전 국민이며, 교통안전 문제점과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전자우편(safets@kots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7일 진행된다. 심사는 창의성·실현 가능성·정책 반영 가능성·논리성 등 4개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시상은 11월에 열리며, 총 7건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 우수상 5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다. 수상작은 향후 교통안전 정책 반영 및 제도화 검토에 활용되고, 홍보·교육자료로도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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