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9일 개최하는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자료=국토교통부)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른바 ‘나이롱환자’를 차단하고,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200명의 방청객이 참석 가능하다.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청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국토부는 먼저 발제를 통해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국민 인식조사 결과와 함께 그간 추진해온 정책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의료·보험·소비자·법률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 자동차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이후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동차보험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험 중 하나”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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