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월 27일부터 한달간 13개 신탁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1,753,28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우리자산신탁(1,286,640점), 신한자산신탁(713,718점)이 뒤를 이었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10월 부동산신탁업계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27일부터 한달간 13개 신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에서 한국토지신탁은 참여·소통·커뮤니티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우리자산신탁과 신한자산신탁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7일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 13개사를 대상으로 한달간 브랜드 빅데이터 731만9,051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10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사회공헌 등 5개 지표를 소비자 행동데이터로 측정해 가중치를 부여한 종합 평가값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참여지수 34만4,664점, 미디어지수 14만2,621점, 소통지수 51만2,456점, 커뮤니티지수 63만6,834점, 사회공헌지수 11만6,712점으로 총 1,753,287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1,559,352점)보다 12.44% 상승한 수치다.
2위 우리자산신탁은 1,286,640점으로 전월 대비 8.32% 하락했고, 3위 신한자산신탁은 713,718점으로 39.96% 상승했다. 이밖에 한국자산신탁, 코리아신탁, 대한토지신탁, 교보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무궁화신탁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전체 부동산신탁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가 9월(694만3,212건)보다 5.41% 증가했다”며 “브랜드소비 10.87% 상승, 소통 14.34% 상승, 사회공헌 25.70% 상승 등 전반적으로 긍정 지표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신탁이 참여와 소통, 공헌 영역에서 고르게 상승하며 1위를 유지했다”며 “신탁업계 전반의 브랜드 신뢰도는 소비자와 시장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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