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한국CM간사회(회장 윤재호)가 내년을 ‘토탈 건설사업관리(TCM)’ 로드맵 2단계의 본격 가동 시점으로 삼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보낸 올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고객 수요 기반의 사업관리(PM)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행사에서는 40여 회원사가 참석, CM 제도 본래 취지 재확립과 회원사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CM간사회가 28일 '2025년 송년회'를 열고, 내년 ‘토탈 건설사업관리(TCM)’ 로드맵 가동을 결의했다. 행사 이후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CM간사회)
한국CM간사회는 28일 ‘2025년 송년회’를 열고 "창립 30주년이었던 올해 이뤘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로드맵 2단계를 본격 추진, 국내외 고객 수요에 맞는 사업관리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네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현석 팀장은 공공·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산정, 택지비 가산항목·공사비 검토, 분양가 심의자료 작성 등 분양가격 업무와 준공 전 개발부담금 예상액 분석, 공제비용 검토, 준공 후 개발비용 산출 등 절세 자문 업무를 설명했다. 정부의 부과예정통지에 대한 고지전심사청구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현 이사는 ‘앤포즈 마루 바닥재’가 포졸란을 활용한 소재로 수축·팽창이 거의 없고, 난방 효율과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게르마늄 방출, 전자파 차단, 항염 효과 등 친환경 성능을 강조하며 난방비 절감 가능성도 소개했다.
홍성철 본부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 확대에 대응해 두루스코이브사와 ‘카스토퍼형 전기충전기’ 보급 및 사업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아랍권·서아시아권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CM간사회 #TCM #건설사업관리 #CM산업 #송년회 #분양가산정 #전기차충전기 #포졸란바닥재 #하우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