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CTF와 KAREP,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부동산 미션' 협력 논의

민간단체 주도, 주거·도시 문제 해결 모색
시니어 및 소득층 주택 협력 방안 추진

하우징포스트 승인 2024.11.22 10:01 의견 0

[하우징포스트=뉴스룸]

DCTF와 KAREP 대표단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주택 문제 해결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REF 제공)

[하우징포스트=뉴스룸] 미국 드림스 컴 트루 재단(DCTF)과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KAREP)이 최근 한국에서 ‘2024 한국 협력 미션(Korea Alliance Mission 2024)’을 개최하며 한미 간 부동산 및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미션은 저소득층과 시니어 주택 문제 해결을 목표로 양국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두 단체는 이번 미션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CERIK)과 세미나를 열고, 저소득층 및 시니어 주택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양국이 직면한 주택 문제의 유사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신 시니어 주택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첨단 건설 기술과 혁신적인 주거 모델 등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을 통해 DCTF와 KAREP는 한국의 부동산 개발사 및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새롭게 구축하며,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DCTF는 한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역이민, 은퇴, 투자 등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한국으로 재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은퇴 준비와 투자 기회 지원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터 박(Peter Park) DCTF와 KAREP 대변인은 "한미 양국의 주거 문제는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미션은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DCTF와 KAREP는 미국 내에서도 저소득층 및 시니어 주택,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HUD 공인 상담 기관 인증을 준비 중이며, 금융 교육, 주택 상담, 신용 개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두 단체는 이번 협력 미션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초 미국에서 심포지엄 형태의 포럼을 열 계획이다. 이 포럼에서는 한미 간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협력 미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문의는 드림스 컴 트루 재단(DCTF) 및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KAREP) (피터 박 대변인)으로 하면 된다. 📧 info@dctf.org, 📧 peter@a2zreo.com, 🌐 www.dct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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