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5일 건축점검 전문업체 홈체크와 제휴해 아파트 입주 전·후 하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WON하는 부동산’ 메뉴에서 사전·사후 점검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료=우리은행)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우리은행이 15일 건축점검 전문업체 홈체크(HomeCheck)와 제휴해 아파트 입주 전·후 하자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조기에 발견해 고객의 시간·비용·분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형 금융서비스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WON하는 부동산’ 메뉴의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경우 ▲입주 전 사전 점검 2만원 ▲입주 후 사후 점검 2만원 등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WON하는 부동산’은 지도 기반 아파트 단지 정보, AI 기반 미래 시세 예측, 전세 안전진단, 민간·공공·임대 통합정보, 맞춤형 부동산대출 추천 등 부동산과 금융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대표 부동산 플랫폼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은 부동산 정보와 금융서비스는 물론, 입주 전·후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까지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다”며 “WON하는 부동산을 금융·생활·안전을 결합한 토탈 부동산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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