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세종 ‘양우내안 애아스펜’ 등 3,411가구 공급

세종·전주·부산 4개 단지 청약 진행
조합원분 뺀 일반 분양분 2,240가구
수도권 접근성, 지역별 인프라 눈길

문승용 기자 승인 2025.01.19 02:20 | 최종 수정 2025.01.19 17:42 의견 0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이번 주, 전국에서 3,411가구가 공급된다.
(그래픽=하우징포스트 디자인팀)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1월 넷째 주에 전국적으로 총 3,41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시 합강동 ‘양우내안애아스펜’을 비롯해 부산시 북구, 전주시 완산구 등 주요 지역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18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2,240가구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특별 공급으로 이뤄진다.

■ 세종시 ‘양우내안애아스펜’
양우건설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12블록에서 ‘양우내안애아스펜’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8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69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면적은 84㎡ 단일 면적으로,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 단지로 지정된 5-1생활권 내에 있어, 개발 가치가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합강초등학교와 합강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교육 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과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시행사 측은 설명했다.

■ 전주시 ‘더샵라비온드’
포스코이앤씨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기자촌 구역 재개발을 통해 ‘더샵라비온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28개 동으로 구성됐다. 총 2,226가구 중 1,4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은 39㎡~117㎡로 다양하다.
전주동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전주고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KTX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 IC 등이 가까워서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홈플러스와 전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 부산시 ‘한화포레나부산덕천3차’
한화건설은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부산덕천3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총 4개 동, 216세대로 구성됐다. 전용 면적 59㎡~84㎡로 설계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번 주 공급 단지들은 각 지역의 교통, 교육, 생활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공급업체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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