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부동산연맹 서밋, 성공 개최 협의"

IFEZA·FIABCI, 글로벌 투자 유치 등 논의
송도·청라·영종 개발사업 글로벌 홍보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지속 가능 개발 논의
국제부동산전시회 등 개최, 지역 경제 활성화

박영신 대기자 승인 2025.01.18 17:50 | 최종 수정 2025.01.19 17:31 의견 0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네번째)과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왼쪽 세번째)가 내년 인천 송도에서 열릴 '2026 글로벌 리더십 서밋'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폴김 FRA전무이사, 박영신 하우징포스트대표, 지태용 FIABCI한국대표부회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피에트로 도란 FRA회장, 김성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서비스산업유치과장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윤원석)과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대표 지태용)는 최근 '2026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2026 FIABCI Leadership Summit & Exhibitio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서밋 회의에서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 인천에서는 내년 11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부동산 및 도시개발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 지속 가능한 개발, 국제부동산전시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전시회 통한 투자 유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는 세계부동산연맹(FIABCI)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 부동산투자유치 컨설팅 업체인 '퍼스트락어소시에이츠(FRA)'의 글로벌 펀드 조성 역량을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주요 프로젝트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서밋과 병행 개최되는 국제부동산전시회는 송도, 청라, 영종 등 IFEZ의 핵심 프로젝트를 세계 무대에 홍보하고, 글로벌 투자자 및 파트너와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송도 시티스케이프 국제부동산박람회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속 가능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혁신적 부동산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 부동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6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국제적 부동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서밋이 글로벌 부동산 리더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성공적 개최 기대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대표는 “이번 서밋은 글로벌 부동산 리더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에트로 도란 퍼스트락어소시에이츠 회장은 “송도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글로벌 펀딩 경험을 활용해, 서밋과 연계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리더십서밋 #2026FIABCI서밋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A #FIABCI #부동산전시회 #지속가능한개발 #글로벌투자유치 #송도청라영종 #지역경제활성화 #글로벌부동산 부동산허브

저작권자 ⓒ 하우징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