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중대재해 7년 연속 ‘ZERO’ 목표

2025년 안전보건방침 선포식 개최

오명근 기자 승인 2025.01.09 09:52 의견 0
반도건설 시공부문 이정렬 대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모든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하우징포스트=오명근 기자]
반도건설이 중대재해 7년 연속 'ZERO' 달성을 목표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회사는 지난 7일 전국 15개 공사 현장에서 '2025년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본사 임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국 15개 현장에서 동시에 열린 선포식은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반도건설은 올해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 '상생,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내세웠다. 목표는 중대재해 '7년 연속 ZERO'다.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협력사 교육을 강화하고 가설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 작업중지 결함등급을 50% 감축하고, 업무상 질병 예방 프로그램도 개선한다.
행사 당일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푸드트럭과 기프트박스를 제공하며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정렬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며 "모든 현장에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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