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한국부동산분석회'가 공동 개최할 '리츠의 최신 이슈와 대안' 세미나 포스터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법무법인 지평과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지평 오디토리움에서 ‘리츠의 최신 이슈와 대안을 말하다’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매입임대 리츠 실무와 국제 세제 비교 사례를 다루며, 리츠 업계의 제도적 이해와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 용역에 참여한 이승환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파트너)가 발제자로 나서, 지난 5월 27일 공포된 개정 법률의 핵심 내용 중 프로젝트리츠와 지역상생리츠 제도를 중심으로 제도 도입 배경과 향후 시장 영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김용진 박사(대한토지신탁)가 맡는다. 김 박사는 다수의 공공지원민간임대 리츠를 직접 설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매입임대주택 리츠 사업의 주요 쟁점과 실무상 과제를 짚는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광호 교수(신한대학교)가 주요국 리츠 세제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국내 리츠 과세제도의 개선 필요성과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법무법인·노무법인·회계법인·컨설팅사 소속 참가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좌석은 한정돼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