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 "전국 7곳, 2,568가구 분양"
서울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 '눈길'
999가구 중 800가구가 일반 분양
문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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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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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다음 주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2,568가구가 분양이 진행된다. 이는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물량으로, 연말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지역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 및 행복주택을 제외한 2,56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더샵 퍼스트월드’가 포함된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며,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총 5개 동, 전용면적 39~118㎡로 구성되며, 999가구 중 800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공공지원민간임대, 30가구)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다채로움’(92가구)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방에서도 주요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충남 논산시 취암동의 ‘트리븐 논산’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76㎡, 총 429가구 규모다. 또한, 전남 순천시에서는 ‘순천 지에이그린웰 하이드원’(475가구)과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56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등 4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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