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포스트=안재만 기자] 국토교통부가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열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이룩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의 주거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주거복지 유공 우수기관 시상식과 함께 천안시, 전주시, 전북개발공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실버스테이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고령자 주택 사례와 일본의 민관 합작 투자 성공사례가 논의됐다.
행사장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관리공단 등 주거복지 기관들이 추진 중인 정책과 지자체 우수사례가 전시됐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청약, 법률, 대출 상담 부스와 고령친화형 리모델링 및 공동주택 관리법을 주제로 한 VR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복한 우리집’ 사생대회와 ‘우리 집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현관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민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촘촘히 전달되도록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도모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이 제시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주거복지#국토교통부#국토부#전주시#천안시#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포스터.(사진 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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