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포스트=임파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말에 선보이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인천 미추홀구 신규 단지 공급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이달 분양
대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11월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3개 동, 지하 2층~지상 39층 규모로 구성되며, 전체 1,500가구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생 학세권’을 내세운 이 단지는 초·중·고교와 인하대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도보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학익J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빠르다. 단지 인근에 다수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문학산, 미추홀공원 등 자연환경과 연계된 쾌적한 주거 여건이 돋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쌍용건설, 평택에 초고층 랜드마크 선보인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본격 분양
쌍용건설이 평택 통복2지구에 위치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의 분양을 시작했다. 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784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평택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자랑한다. SRT와 KTX 수원발 노선, GTX-A·C 노선 연장 등의 교통 호재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며, 평택 최초로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 방문 세차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여건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내 입점하는 종로엠스쿨은 입주민에게 1년간 무상 교육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 1년 동안은 50% 할인된 학비를 지원한다. 특별공급 청약은 25일, 1순위 청약은 26일 진행된다.·
◆코람코, 1400억원 규모 여의도 빌딩 매입
NH농협캐피탈빌딩 투자, 안정적 자산 확대
코람코자산운용이 여의도 핵심 상권에 위치한 NH농협캐피탈빌딩을 1,400억 원에 매입했다. 이번 거래는 약 7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성사되었으며, 코람코는 이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매입 대상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2만700㎡ 규모로 1995년 준공 이후 2011년 리모델링을 완료해 현재까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샛강역과 여의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최근 여의도 금융중심지 개발 계획에 따라 추가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코람코는 이번 투자로 오피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한화, 복합 디벨로퍼로 새로운 도약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 주도
㈜한화 건설부문이 복합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주거·상업·호텔 등 다방면에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모 대표 체제에서 조직 개편을 통해 개발 초기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서울역 북부 복합개발과 수원 광교신도시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화는 또한 국내외 도시 재생과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cklym@housing-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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