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강북권 최대 복합단지 '서울원 아이파크' ···25일부터 분양 돌입
'서울원' 브랜드로 광운대역세권에 짓는 '신개념 융복합타운'
GTX-C 개통 예정, 첨단 설계 등으로 실수요자·투자자 '주목'
전체 1천856가구···전용 84㎡ 기준 약 13억9천만 원
하우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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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1:02 | 최종 수정 2024.11.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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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북구 번동에 조성하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분양은 ‘서울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3,032세대 중 1,85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까지 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에서 244㎡까지 다양한 평형대를 선보인다.
‘서울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물류 부지를 포함한 약 15만6천581㎡ 부지에 주거·상업·문화·업무 공간을 융합하여 개발하는 초대형 ‘타운형 복합단지’다. 이 복합타운에는 최고 49층 높이의 주택단지 외에도 5성급 호텔, 쇼핑몰, 오피스, 도서관, 체육센터 등 다양한 공공시설까지 들어서는 등 강북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 내 750m 길이의 중심가로형 상가의 경우 쇼핑과 문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형태로 조성돼, 지역 경제와 생활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반경 1㎞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주거·문화·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신개념 뉴타운'”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북한산과 번동 근린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명문 학군도 가까워 실거주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첨단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를 꾀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강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첨단 설계와 대규모라는 희소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중개업계도 "서울원 아이파크는 강북 지역 내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다”며 “우수한 교통망, 자연환경,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명품 주거지로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초대형 신개념 뉴타운' 개발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고, 수요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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