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포스트=안재만 기자] 청년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연 혁신허브'가 16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창업기업을 위한 업무공간 제공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산학연 혁신허브는 1단계 면적 22,253㎡ 규모로 조성됐으며,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에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장기 임대(최대 10년)를 지원한다. 입주는 2025년 2월부터 시작된다.
사업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했으며, 2019년 첫 단계부터 현재까지 총 9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혁신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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