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 22일 문영환 박사(사진 오른쪽)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11대 이철규 회장.(사진=한국부동산박사회)

[하우징포스트=유승찬 기자]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달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문영환 박사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상필(제4대), 정태식(제5대), 박석창(제6대), 차공훈(제9대), 이철규(제11대) 등 역대 회장과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문영환 신임 회장은 "한국부동산학박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철규 제11대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의 발전과 회원 간 친목 증진에 기여했다. 그는 권소혁(사무총장), 김필헌(사무국장), 서은영(재무국장), 하정민 박사 등 집행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900여 명의 부동산학 박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한국부동산경제협회, (유)신남방경제연구회, 피앤티글로벌(주), (주)매경부동산사업단, (사)한국부동산리츠투자자문협회, 전미 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학 발전과 부동산산업 선진화, 글로벌 인재 양성, 미래지향적 정부 정책 제시 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세미나·포럼 및 산학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국제부동산정책학회와 협력해 학술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원이자 (사)국제부동산정책학회 제16대 학회장인 이정섭 박사는 "부동산학박사회와의 협력이 학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