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 청약 예정인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조감도(사진=신동아건설)
[하우징포스트=문승용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새해 첫 주(올해 12월 30일~새해 1월 4일), 전국에서 12개 단지, 총 5911가구(일반분양 5014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인천 검단신도시, 청주 테크노폴리스, 경기 의왕 월암지구 등 주요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는 게 부동산개발업계의 설명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더포레엄830(청년안심주택)'이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경기 의왕시 월암동에서는 '의왕 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인천 서구 마전동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와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래미안송도역 센트리폴(1BL, 2BL)'도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범어 자이르네'가 공급되며,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장안동 하트리움(청년안심주택)'과 성북구 하월곡동의 '성북 펠릭스(청년안심주택)'은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또한 충북 청주시 송절동에서는 두진건설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메트로(S4)'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는 '탕정 푸르지오 엘파크(C1)'가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장안동 하트리움(청년안심주택)'은 민간임대로 나온다.
◆주요 단지와 입지 특성
신동아건설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동, 전용면적 64~110㎡,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D 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검단 호수공원역 가칭) 등 교통망 확충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진건설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메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전용면적 84~220㎡ 아파트 599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2실로 구성된다.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의 수혜가 기대된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 개장 없이 청약만
새해 첫 주, 모델하우스 개장 단지는 없고, 10여 개 단지는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들은 "탄핵 정국과 고금리 등 악재 속에서도 수도권 대단지는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지방 단지는 수요 부족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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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첫 주 분양, 주요 단지(그래픽=하우징포스트 디자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