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의 모든 것"…핵심 기술과 사업화 전략 총정리
데이코산업연구소, '2025년 기술동향 및 사업화 전략 보고서' 출간
"글로벌 도시 문제, 스마트시티로 해결" 전망
박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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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01:18 | 최종 수정 2024.12.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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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포스트 신간브리핑]
2050년 전 세계 인구는 97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도시화율은 약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UNCTAD). 도시는 사회·경제 혁신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는 기후변화와 재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도시가 지구 면적의 3%에 불과하지만,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75%, 온실가스 배출량의 50~60%를 차지하는 현실은 스마트시티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법으로, 글로벌 주요국들이 단계적 로드맵을 통해 적극 추진 중이다. 미국의 ‘스마터 투게더 이니셔티브’(Smarter Together Initiative)와 독일의 ‘스마트 시티 모델 프로젝트’(Modellprojekte Smart Cities)가 대표적인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부산과 세종의 국가 시범도시 프로젝트 개발 추진을 통해 스마트시티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시장, 성장과 기회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6,239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까지 연평균 25.2% 성장해 약 4조 6,47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Fortune Business Insights). 스마트시티는 단순히 도시문제 해결을 넘어 거대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이번에 내놓은 '스마트시티 심층 분석서'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시장과 주요 기술개발 동향을 한눈에 조망하며, 스마트시티 관련 종사자와 정책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로 기능할 만큼 묵직한 보고서다.
특히 스마트시티 기술과 시장 동향, 글로벌 주요국의 정책 분석, 핵심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업계가 눈여겨볼 만하다.
하우징포스트 발행인(대표이사) 겸 대기자. 30여 년간 한국경제신문 등에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로 활약하며, 깊이 있는 통찰과 정직한 보도를 원칙으로 삼아 왔습니다. 그간의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우징포스트를 통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유익을 주는 '부동산 미디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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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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