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부동산연맹 한국 대표부-해외 부동산 기업···"글로벌 협력 맞손"
14일, 홍콩 개발투자기업 'FRA'와 상호 업무 협약 체결
재외동포 대상 국제복합도시, 헬스케어 단지 등 "우선 추진"
하우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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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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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포스트=박영신 대기자] 세계부동산연맹 한국 대표부(FIABCI-KOREA)와 홍콩 기반 글로벌 부동산 개발·투자 전문기업 '퍼스트 락 어소시에이츠(First Rock Associates, FRA)'가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의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14일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국제복합도시 및 헬스케어 중심 복합단지 개발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 국제복합도시와 헬스케어 등 우선 협력 진행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부동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 재외동포를 위한 국제복합도시 △ K-디아스포라 시니어타운 △ 헬스케어 중심 복합개발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은 2026년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FIABCI Global Leadership Summit, FIABCI GLS)'과 긴밀히 연계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세계부동산연맹 한국 대표부는 세계부동산연맹 한국 대표부는 45개국 이상의 부동산 리더와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부동산연맹 한국 대표부가 한국 부동산 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가능성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 대표부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부동산 전문성을 제공하는 한편, FRA는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프로젝트 자문에서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실질적인 개발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 FIABCI 글로벌 서밋과 연계한 투자 유치 추진
지태용 FIABCI-KOREA 회장은 “이번 협약은 FIABCI GLS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리더들과 협력하며, 지역 사회와 국제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부동산 산업의 성장 동력 발굴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에트로 도란 FRA 회장 역시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성장 축”이라며, “FIABCI-KOREA와 함께 혁신적 프로젝트을 발굴·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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